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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올림픽 출격' 고진영, '세계 1위' 코다·인뤄닝과 동반 플레이
작성 : 2024년 08월 06일(화) 09:23

고진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고진영(세계랭킹 4위)이 넬리 코다(미국, 1위), 인뤄닝(중국, 5위)과 동반 플레이를 펼친다.

6일(한국시각) 파리 올림픽 공식 홈페이지에 따르면, 고진영은 코다, 인뤄닝과 함께 같은 조에 편성됐다.

고진영은 한국 여자 골프의 에이스로,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통산 15승을 수확했다. 2020 도쿄 올림픽에서는 공동 9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대회에서 자신의 첫 올림픽 메달에 도전한다.

고진영과 동반 플레이를 하는 코다는 2020 도쿄 올림픽 금메달을 목에 건 ‘디펜딩 챔피언’이다. 올 시즌에도 6승을 쓸어 담으며 절정의 기량을 과시하고 있다. 인뤄닝은 LPGA 투어 통산 3승을 기록 중이다.

현재 한국 선수 중 가장 세계랭킹이 높은 양희영(3위)은 릴리아 부(미국, 2위), 셀린 부티에(프랑스, 7위)와 한 조에 편성됐으며, 7일 다. 양희영은 2016 리우 올림픽 이후 8년 만에 올림픽 무대를 밟으며, 당시에는 공동 4위를 기록했다.

김효주(12위)는 브룩 헨더슨(캐나다, 17위), 린시위(중국, 20위)와 함께 1, 2라운드를 플레이 할 예정이다.

한편 2024 파리 올림픽 여자골프는 7일부터 10일까지 진행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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