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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선의사랑꾼2' 장 작가 "수빈 양과의 마찰은 괜찮아, 서운했던 건 김승현 태도" [텔리뷰]
작성 : 2024년 08월 06일(화) 07:00

조선의 사랑꾼2 / 사진=TV조선 조선의 사랑꾼2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조선의 사랑꾼 2'에서 장작 가는 수빈 양과 마찰에서 가장 서운했던 건 김승현이었다고 말했다.

5일 밤 방송된 TV조선 예능프로그램 '조선의 사랑꾼 2'에서 김승현이 장작가와 수빈 양 사이 갈등이 생겼다고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장 작가는 "어쨌든 수빈이가 얘기한 게 방송에 나갔고 일부 사람들이 굉장히 크게 오해하지 않았냐. 내가 밥 한 번 안 먹이고 그런 사람으로 오해를 사게 하지 않았냐. 계모처럼. 나는 제일 싫었던 게 수빈이가 한 말로 인해서 내가 임신한 게 큰 죄처럼 된 게 제일 화가 났다. '왜 애를 가졌냐'는 댓글이 너무 많았다. 거기에 대해서는 선배도 같이 가슴 아파해야 하지 않았냐. 근데 선배는 그냥 넘기라고 한 게 서운했다"라고 덧붙였다.

이어진 인터뷰에서 장 작가는 "남편한테 서운했던 거 같다. 그때 남편하고 2-3주 동안 사실 얘기를 안 했다. 내가 결혼하고 모든 게 행복했다. 근데 그때 처음으로 후회했던 거 같다. 이런 건 줄 알았다면 결혼을 안 했겠다고 생각을 한 거 같다"라고 말했다.

김승현은 "걱정을 안 했던 건 아니다"라고 덧붙였다.

장 작가는 "나는 나만 가족이라고 생각했구나 생각을 했다. 그 일이 벌어졌을 때. 나만 가족이라고 생각을 했지 어째서 위로를 한 명도 안 해주지 생각을 했다"라고 전했다.

그러자 김승현은 "그럼 어떻게 해주었으면 좋겠냐. 우리 가족이 나 혼자만 고민하고 나 혼자만 힘들어하는 거 같고. 다른 가족은 너를 하나도 걱정을 안 한다고 이야기를 하면. 내가 먼저 첫 번째로 그 이야기를 들으면 서운하지 않을까"라고 물었다.

이를 보던 강수지와 여성 패널들은 "저기서 본인 입장이 나오면 어떻게 하냐"라고 비판했다. 그러면서 "위로를 해야 하는 거 아니냐. 진짜 답답하다"라고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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