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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정아, "우리 아들 자폐 아냐" 해명 무슨 일?
작성 : 2024년 08월 05일(월) 16:30

정정아(왼쪽), 최은경 / 사진=정정아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배우 정정아가 아들의 건강 상태를 밝혔다.

5일 정정아는 자신의 SNS에 "많은 분들이 DM으로 질문주셔서 올린다"며 "저희 아이는 자폐가 아니다. 발달지연에서 완치된 케이스다"라고 밝혔다.

해당 입장을 밝히게 된 이유에 대해 "MBN '속풀이쇼 동치미'(609화)와 피드에 올렸으나, 기사가 자폐인데 완치로만 나와서 많은 분들이 오해하고 계셔서 다시 한번 올린다"고 설명했다.

정정아는 "저희 아이는 발달지연과 장애경계에서 치료받았다. 병원에서 검사를 실시해서 자폐 진단을 받았지만 치료 중 호전되는 모습이 보여서 대학병원 검사도 받아보자 싶어 예약해둔 병원에서 '자폐 아니다. 그러나 심한 발달지연과 장애경계니 치료가 시급하다'라는 진단을 받고 치료했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모든 아이가 건강하게 잘 크기를 기도한다. 촬영장에서 함께 기도해 주신 선배님들 감사드린다"며 박수홍, 최은경 등 '속풀이쇼 동치미' 출연자들과 찍은 사진을 공개했다.

한편 정정아는 지난달 20일 방송된 '속풀이쇼 동치미'에서 "세 번 유산 후 44세에 아들을 낳아 예쁘게 사랑으로 키웠다. 28개월 때 아이가 눈맞춤도 적고 불러도 대답이 없었다. 남편을 닮아 아이도 시크한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했다.

이어 "그런데 어린이집 선생님과 소아과 병원에서 자폐 검사를 받아보라고 권했고 큰 병원에 가서 검사를 했다. 그때 아이가 자폐 판정을 받았다"고 고백한 바 있다.

정정아는 지난 2017년 동갑내기 사업가와 결혼해 슬하에 아들을 두고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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