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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미미→김예지 파리올림픽 유도·사격 영웅들, '유퀴즈' 뜬다 "8월 중 방송" [공식입장]
작성 : 2024년 08월 05일(월) 11:51

허미미, 안바울, 김민종, 오예진, 반효진, 김예지(왼쪽 위부터) / 사진=허미미 SNS, 대한유도회, 국제유도연맹, 대한사격연맹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2024 파리올림픽 영웅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을 찾는다.

5일 CJ ENM 관계자는 스포츠투데이에 "유도는 허미미, 안바울, 김민종이 tvN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한다. 또 사격은 오예진, 반효진, 김예지가 출연하는 것이 맞다"고 밝혔다. 또한 "8월 중 방송 예정"이라고 전했다.

허미미, 안바울, 김민종은 2024 파리올림픽 유도 종목에 출전해 은메달과 동메달을 목에 걸었다.

먼저 허미미는 지난달 29일(이하 현지시간) 프랑스 파리 샹드마르스 경기장에서 열린 여자 유도 57kg급 결승에서 캐나다의 크리스타 데구치에 반칙패하며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당시 석연찮은 판정으로 논란이 일었다.

김민종은 지난 2일 유도 남자 100kg 이상급 결승전에서 프랑스의 테디 리네르를 상대로 한판패하며 은메달을 획득했다.

안바울은 3일 유도 혼성 단체전 동메달 결정전에서 맹활약하며 독일을 4-3으로 꺾고 동메달 획득에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오예진, 반효진, 김예지도 2024 파리올림픽 사격 종목에서 금메달과 은메달을 안았다.

오예진은 대회 첫날 프랑스 샤토루 슈팅센터에서 열린 여자 10m 공기권총에서 금메달을 따면서, 파리올림픽 대한민국 대표팀의 첫 여자 금메달리스트가 됐다.

반효진은 여자 10m 공기소총에서 한국 선수단 중 가장 어린 만 16세의 나이로 금메달을 획득했다. 역대 하계올림픽 최연소 금메달의 주인공이다.

김예지는 여자 10m 공기권총 은메달을 따냈다. 특히 일론 머스크 테슬라 CEO가 김예지의 사격 영상을 자신의 SNS에 공유해 화제를 모았다.

국민들에게 희망을 안긴 파리올림픽 영웅들이 '유 퀴즈 온 더 블럭'에 출연해 유재석, 조세호와 어떤 이야기를 나눌지 기대를 모은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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