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이 2024년 글로벌 박스오피스 TOP2에 등극했다.
5일 오전 10시 기준 박스오피스 모조에 따르면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은 개봉 2주만에 글로벌 흥행 수익 8억2400만 달러(한화 약 1조1226억1760만원)을 돌파하며 2024년 흥행 수익 TOP 2에 등극했다.
이로써 '데드풀과 울버린'은 '데드풀'(7억8283만 달러)과 '데드풀 2'(7억8589만 달러)를 모두 뛰어넘는 기록으로 시리즈 최고 흥행 기록을 달성했다.
더불어 '인사이드 아웃 2' 의 뒤를 이어 2024년 글로벌 박스오피스 TOP 2에 등극한 기록으로 더욱 의미를 더한다. 또한 '데드풀과 울버린'의 이러한 성적은 '조커'(2019), '오펜하이머'(2023)에 이어 역대 R등급 영화 흥행 TOP 3를 기록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휴 잭맨)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현재 전국 극장에서 절찬 상영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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