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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매출 30억' 현영, 송도 시티뷰 집 공개 "금융회사 CEO 남편 첫만남은…" [TV스포]
작성 : 2024년 08월 05일(월) 11:27

사진=채널A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방송인 현영이 송도 집과 사무실을 공개한다. 수영선수인 딸을 돌보는 근황과 함께 외국계 금융회사 CEO 남편과의 첫만남 일화도 소개한다.

5일 방송되는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 - 4인용식탁'(이하 '4인용식탁')에는 방송인이자 쇼핑몰 CEO로도 활동 중인 현영의 일상이 공개된다.

현영은 인천시 송도에 위치한 자신의 집으로 배우 박탐희와 가수 신지, 나태주를 초대해 집들이 파티를 개최한다. 현영은 자신이 운영하는 쇼핑몰 사무실 내부와 '시티뷰'를 자랑하는 송도 집을 공개하며 '연매출 30억' CEO이자 두 아이를 키우는 엄마로서의 일상을 낱낱이 공개한다.

그는 인천시 대표 수영선수로 활약 중인 11살 첫째 딸 다은이의 근황을 전한다. 다은은 약 1년 만에 각종 수영 대회 상을 휩쓸며 시 대표 수영선수가 됐고, 현재 국가대표를 목표로 하고 있다.

현영은 "(딸이) 어쩌면 4년 후 올림픽에 나갈 수 있지 않을까. 그 현장을 경험시켜 주고 싶어 이번 2024 파리 올림픽에 (직관을) 가게 됐다"고 밝힌다. 이어 "(모든 경기를 따라다니며) 컨디션 조절, 식단 관리, 마사지 등을 해준다. 김연아 선수의 엄마처럼 살고 있다. 그래도 딸이 만족해서 뭔가를 해내는 걸 보는 게 더 즐겁다"고 말한다.

태권도 품새 국가대표 출신 나태주는 2018년 세계 랭킹 1위까지 달성했던 이력을 밝히며 "저도 처음 전국대회 경기를 보고 정확히 3개월 후에 첫 대회에서 은메달을 땄다"고 말한다. 그는 "실제 경기를 보는 경험이 선수 인생에 큰 발판이 된다. (선수에게) 최고의 학습"이라며 현영에게 조언한다.

이어 "19살, 태권도 선수 시절 코치님에게 트로트 앨범을 내달라고 했다"며 어린 시절부터 트로트 가수를 꿈꿨음을 고백한다. 그로부터 12년이 지난 2020년 '태권트롯맨'으로 전 국민의 사랑을 받는 트로트 가수로 본격 데뷔하게 된 일화를 밝힌다.

한편 현영은 소개팅 대타로 나갔다가 결혼까지 골인하게 된 외국계 금융회사 CEO 남편과의 운명적인 첫만남 일화를 공개한다. 그는 "내가 무슨 말만 하면 귀까지 다 빨개지더라"라며 남편의 순진한 모습에 결혼을 결심하게 된 사연을 전한다.

박탐희 또한 소개팅으로 만난 사업가 남편과 만난 지 111일 만에 결혼하게 된 극적인 러브스토리를 공개한다. 신지는 "(마지막 연애가) 4년 전"이라며 "(지금은) 외롭지만 혼자가 익숙하다"고 연애 스토리와 현재의 결혼관을 밝힌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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