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배우 황정음과 농수선수 김종규가 결별했다.

소속사 와이원 엔터테인먼트는 5일 스포츠투데이에 "오늘 보도된 황정음 배우 결별 관련한 공식 입장을 전해드린다"고 밝혔다.

이어 "황정음 배우는 최근 서로 호감을 가지고 조심스럽게 알아가는 단계였던 분과 좋은 지인 관계로 남기로 했다"며 "이외의 내용은 확인해 드리기 어려운 점 양해 부탁드린다"고 전했다.

이날 한 매체 따르면 두 사람은 조심스럽게 서로를 알아가다 연애가 알려지자 부담을 느꼈고, 좋은 누나와 동생 사이로 남기로 했다고 전했다.

한편, 황정음은 골프선수와 지난 2016년 2월 결혼했다. 하지만 2020년 9월 법원에 이혼 조정 신청서를 제출하며 파경 위기를 맞았다. 2022년 둘째 아들을 품에 안으며 갈등을 봉합하는 듯 했으나, 지난 2월 이혼 소송 중임을 알렸다.

그러던 중 황정음은 농구 선수와 김종규와 5개월 만에 열애를 인정했지만 2주만에 결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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