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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 클라시코 3연승 중인 레알, 24-25 시즌 앞두고 라이벌전 기선 제압 도전
작성 : 2024년 08월 03일(토) 09:09

사진=SPOTV NOW 제공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트레블 감독' 한지 플릭이 이끄는 바르셀로나가 '유럽 챔피언' 카를로 안첼로티의 레알마드리드를 만난다.

내일(4일) '전통의 승부' 엘 클라시코가 찾아온다. 스페인의 강호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가 미국 뉴저지 메트라이프 스타디움에서 맞붙는다. 두 팀의 최근 맞대결에서 레알마드리드가 3연승을 기록 중이지만, 프리시즌 만남에서는 바르셀로나가 3연승을 거두고 있다. 3년 연속 프리시즌 맞대결을 펼치는 가운데 어느 클럽이 라이벌을 상대로 기선 제압에 성공할까. 엘 클라시코는 4일 오전 8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만날 수 있다.

이번 여름, 킬리안 음바페와 엔드릭을 영입한 레알마드리드는 UEFA 슈퍼컵을 앞두고 분위기 반전에 나선다. 프리시즌 첫 경기였던 AC밀란 전에서 1대 0으로 패배한 가운데 남은 2경기에서 경기력을 끌어올릴 필요가 있다. 레알마드리드는 프리시즌을 마친 이후 아탈란타와의 2024 UEFA 슈퍼컵으로 본격적인 새 시즌 출발을 알릴 예정이다. 지난 시즌 열다섯 번째 UCL 우승을 거둔 레알마드리드가 새로운 포맷으로 찾아올 24-25 UCL에서도 정상에 설 수 있을까. 또다시 유럽 정상을 노리는 레알마드리드가 라이벌전 승리를 통해 기세를 끌어올릴지 주목된다.

기분 좋은 출발을 알린 한지 플릭의 바르셀로나는 엘 클라시코를 통해 순항을 이어가고자 한다. 바르셀로나는 2017년과 지난 2년 동안 프리시즌 벌어진 엘 클라시코에서 강한 모습을 보인 바 있다. 19-20 시즌 뮌헨의 트레블을 이끈 경험이 있는 플릭이 올 시즌 바르셀로나를 10년 만에 유럽 정상에 올릴 수 있을까. 바르셀로나는 파블로 토레, 파우 빅토르의 득점이 터진 맨시티와의 프리시즌 첫 경기에서 승부차기 끝에 승리한 바 있다. 두 번째 시범 무대에 선 플릭 감독이 또 다시 젊은 선수들을 앞세워 레알마드리드마저 공략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젊은 선수들의 활약만큼이나 주장 완장을 달게 된 루카 모드리치부터 일카이 귄도안, 로베르트 레반도프스키 등 베테랑 선수들이 어떤 모습으로 프리시즌을 소화할지도 관전 포인트다. 'SPOTV 프리시즌 풋볼' 레알마드리드와 바르셀로나의 엘 클라시코는 4일 오전 8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독점 생중계된다.

레알마드리드는 한국 시각 15일 목요일 새벽 4시, 아탈란타와의 2024 UEFA 슈퍼컵을 통해 새 시즌 첫 공식전을 치를 예정이다. 2024 UEFA 슈퍼컵 역시 TV 채널 스포티비 프라임(SPOTV Prime)과 스포츠 OTT 서비스 스포티비 나우(SPOTV NOW)에서 시청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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