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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김윤석→고민시, 광기 가득 메인 포스터 공개
작성 : 2024년 08월 02일(금) 15:11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 사진=넷플릭스 제공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가 서스펜스 스릴러를 예고했다.

넷플릭스 시리즈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 측은 2일 메인 포스터 4종을 공개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한여름 찾아온 수상한 손님으로 인해, 평온한 일상이 무너지고 걷잡을 수 없는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 사람들의 이야기를 그린 서스펜스 스릴러다.

가장 먼저 영하(김윤석)와 상준(윤계상)의 포스터 속 "평화롭던 어느 날"이라는 카피는 성아(고민시)와 보민(이정은)의 포스터 속 "불청객이 찾아왔다"는 카피와 연결되며, 네 인물 간의 얽히고 설킨 관계성에 대한 궁금증을 더한다.

또한 따스한 햇살이 내려앉은 숲을 배경으로 의미심장한 표정을 짓고 있는 영하와 차갑게 폭우가 쏟아지는 숲에서 묘한 눈빛을 하고 있는 성아의 포스터가 대조되는 분위기를 풍긴다. 깊은 숲속에 자리한 펜션을 운영하는 영하가 예정에 없던 손님 성아를 들인 후 과연 어떤 파국과 마주하게 될지 긴장감을 더한다.

여기에 망연자실한 표정으로 한곳을 응시하는 상준과 열린 문틈 사이로 모든 걸 지켜보고 있는 듯한 보민의 포스터도 시선을 모은다. 호수가 보이는 모텔을 운영하는 상준이 어느 여름날 의문의 손님을 받은 뒤, 어떤 사건에 휘말리게 되는지, 그리고 강력반 에이스 출신의 파출소장 보민이 어떻게 사건을 쫓을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로 17년 만에 드라마에 복귀하는 김윤석은 ​"어느 날 나타난 불청객으로 인해 평범했던 그들의 삶이 송두리째 흔들리는 모습이 매우 흥미롭게 그려지며, 우리나라에서 그동안 접하지 못했던 드문 이야기일 것"이라고 전했다.

'아무도 없는 숲속에서​'는 23일 오직 넷플릭스에서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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