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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은미, '미녀와 순정남' OST 이별감성 발라드 '나를 웃게 해주던 한사람' 공개
작성 : 2024년 08월 02일(금) 14:20

사진=재킷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가수 우은미가 애절한 이별 테마 발라드를 주말 안방극장에 공개한다.

KBS2 주말드라마 ‘미녀와 순정남’ OST 가창자로 나선 우은미는 수록곡 ‘나를 웃게 해주던 한 사람’ 녹음 작업을 마무리하고 3일 오후 6시 음원을 발표한다.

신곡은 ‘밤새 뒤척이다 잠든 줄도 몰랐던 나 눈부신 햇살에 / 두 눈을 떠보니 여전히 너는 없구나 또 눈물짓게 돼’라는 노랫말처럼 이별 후 허전한 심경을 그렸다. ‘나를 웃게 해주던 한 사람 …… 언제나 손 내밀어 주던 그대가 없어 가슴이 아파’로 이어지는 후렴구에서는 애절함이 감도는 우은미의 보컬에서 전율이 감돈다.

진심을 담은 가사와 감미로운 멜로디 그리고 호소력 짙게 전달되는 우은미의 목소리가 감동을 전하는 곡으로 완성됐다. 우은미와 오랫동안 음악 작업을 함께 해오며 여러 드라마의 OST를 프로듀싱 하고 있는 작곡가 필승불패W와 육상희, 이한의 합작품이다.

Mnet ‘슈퍼스타K’ 출신의 우은미는 2010년 디지털 싱글 ‘Consolation Match’를 발표하며 가요계 데뷔했다. 꾸준하게 다양한 장르의 싱글과 OST 가창 활동을 통해 팬들과 음악적 소통을 이어오고 있다.

OST 제작사 관계자는 “독보적인 애절한 감성의 가창으로 OST를 통해 다양한 장르의 노래를 들려준 우은미가 오랜만에 주말 안방극장에 감성 짙은 이별 테마곡을 선보이며 시청자들에게 감동을 전할 것”이라고 밝혔다.

드라마 ‘미녀와 순정남’(극본 김사경, 연출 홍석구)은 하루아침에 밑바닥으로 추락하게 된 톱배우 박도라(임수향), 그녀를 사랑하고 다시 일으켜 세우는 초짜 드라마 PD 고필승(지현우)의 인생 역전을 그린 로맨스 성장물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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