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데드풀과 울버린'이 압도적 '케미'를 자랑했다.
영화 '데드풀과 울버린' 측은 2일 스페셜 아트 포스터 2종을 공개했다.
앞서 '데드풀과 울버린'은 올해 북미 오프닝 최고 오프닝 달성 & 역대 R등급 영화 오프닝 신기록을 경신했다. 더불어 개봉 5일만에 전 세계 박스오피스에서 5억5000만 달러(한화 약 7540억5000만원)를 벌어들였다.
이어 이날 공개된 '데드풀과 울버린' 스페셜 아트 포스터는 팝콘이 톡톡 튀고 있는 모습을 배경으로 특유의 요염한 포즈로 누워있는 데드풀(라이언 레이놀즈)과 모든 것을 삼키겠다는 듯 입을 한껏 벌린 울버린(휴 잭맨)의 모습이 담겨있다. 특히 해외에서는 포스터 속 '울버린' 모양의 팝콘통이 실제로 출시돼 뜨거운 반응을 얻은 바 있다.
또 다른 포스터 속엔 포털을 오가는 작품 속 명장면들을 만나볼 수 있다. 모두가 기다렸던 데드풀과 울버린의 격렬했던 첫 전투부터 작품 속 씬스틸러로 맹활약을 펼친 도그풀의 모습까지 확인할 수 있다.
'데드풀과 울버린'은 히어로 생활에서 은퇴한 후, 평범한 중고차 딜러로 살아가던 데드풀이 예상치 못한 거대한 위기를 맞아 모든 면에서 상극인 울버린을 찾아가게 되며 펼쳐지는 도파민 폭발 액션 블록버스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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