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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TS 정국도 다녀간 美 라디오 "TWS, 무한한 가능성 가진 K팝 차세대 보이밴드" 극찬
작성 : 2024년 08월 02일(금) 10:10

사진=아이하트라디오, 플레디스엔터테인먼트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TWS(투어스)가 미국 팬들과 만나며 '글로벌 핫 루키'로서 활약을 이어가고 있다.

그룹 TWS(신유, 도훈, 영재, 한진, 지훈, 경민)는 지난달 30일(현지시간) 미국 로스앤젤레스 아이하트라디오 씨어터에서 진행된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iHeartRadio LIVE with TWS)'에 출연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는 그동안 방탄소년단 정국 등 글로벌 스타들이 출연한 바 있다.

TWS는 이날 총 7곡의 무대와 인터뷰 시간을 가졌다. 이들은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 '내가 S면 넌 나의 N이 되어줘'를 비롯해 '언플러그드 보이(unplugged boy)', '헤이! 헤이!(hey! hey!)', '내가 태양이라면', 'Oh Mymy : 7s', '더블 테이크(Double Take)' 등으로 관객들의 뜨거운 반응을 끌어냈다. 공연 전 깜짝 밋앤그릿 이벤트를 열어 현지 팬들과 접점을 넓히기도 했다.

'아이하트라디오 라이브'의 호스트 조조 라이트는 TWS를 두고 "'보이후드 팝'이라는 새로운 장르를 개척한 K팝 차세대 보이밴드"라고 소개했다. 이어 "이 친구들은 정말 무한한 가능성을 가지고 있다"며 "공연은 전기처럼 짜릿하고, 안무는 최고 수준"이라고 극찬했다.

조조 라이트는 TWS와의 인터뷰에서 데뷔 타이틀곡 '첫 만남은 계획대로 되지 않아'의 글로벌 인기도 조명했다.

TWS는 "이 노래는 첫 만남의 막연함을 앞으로 함께 할 빛나는 나날들에 대한 기대로 극복하는 이야기"라며 "실제로도 멤버들과 함께 해준 42(팬덤명)분들 덕분에 매일매일 곡의 이야기가 실현되고 있다. 그래서 우리에게는 더욱 특별한 노래"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TWS는 미국 팬들과 첫 만남에 대해 "처음이라 매우 설렌다. 열심히 준비해온만큼 많은 분들께 많이 알리고 싶다"며 "그래미 뮤지엄에 전시될 우리의 뮤직비디오와 사진도 기대해달라"고 말했다.

또한 "멈추지 않고 매일 매일 성장해나가는 모습을 보여드리고 싶다"며 "밝고 건강한 에너지를 선사할 수 있는 아티스트가 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달려나가겠다"고 덧붙였다.

TWS의 무대들은 추후 아이하트라디오와 소셜미디어를 통해 볼 수 있다. 풀 버전은 '메타 호라이즌(Meta Horizon)', '오큘러스(Oculus)', '메타 퀘스트TV(Meta Quest TV)' 등에서 10월 28일 감상 가능하다.

한편 TWS는 지난달 26~28일(이하 현지시간) 진행된 '케이콘 LA 2024'에 참여해 미국 팬들과 첫 만남을 성공적으로 마쳤다. 로스앤젤레스 그래미 뮤지엄에서 펼쳐지는 '글로벌 스핀 라이브 시리즈' 무대에도 선다. 이 공연은 지난달 19일 예매가 시작되자마자 빠르게 매진됐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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