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승 무패' 우마르, UFC 랭킹 2위 샌드헤이건과 격돌…이기면 타이틀샷
작성 : 2024년 08월 02일(금) 09:57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17승 무패의 신성 우마르 누르마고메도프(28∙러시아)가 UFC 타이틀 도전을 위한 마지막 관문에 진입했다.
UFC 밴텀급(61.2kg) 랭킹 10위 누르마고메도프는 오는 4일(한국시각) 아랍에미리트(UAE) 아부다비 야스섬 에티하드 아레나에서 열리는 'UFC 파이트 나이트: 샌드헤이건 vs 누르마고메도프' 메인 이벤트에서 2위 코리 샌드헤이건(32∙미국)에게 도전한다.
가문의 영광을 이어간다. 우마르의 사촌 형 하빕 누르마고메도프는 2020년 29승 무패, UFC 라이트급 챔피언으로 은퇴했다. UFC 커리어 전체를 통틀어 단 두 라운드만 상대에게 내줬을 정도로 압도적인 지배력을 선보여 UFC 역사상 가장 위대한 선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