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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근, '쯔양 협박 의혹' 가세연 대표 폭로 예고 "다음은 너야"
작성 : 2024년 08월 02일(금) 09:30

이근 대위 / 사진=유튜브 채널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이근 전 해군 특수전전단(UDT) 대위가 유튜버 가로세로연구소(이하 가세연)에 대한 폭로를 예고했다.

2일 이근은 자신이 운영하는 유튜브 채널 'ROKSEAL' 커뮤니티에 "사이버 렉카 김세의"라고 시작하는 글을 게재했다.

이어 "김용호는 뒤졌고, 구제역은 깜빵에 들어가고, 다음은 너야. 2번이나 이혼 당한 게 다 이유가 있다. 잘 가라"라고 적었다.

특히 이근은 "'ROKSEAL' 채널에서 곧 큰 거 나온다. 특희 김세의 기대해라"라고 예고해 눈길을 끌었다.

앞서 가세연은 일명 '렉카 연합' 유튜버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공갈 협박 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구제역, 전국진은 관련 혐의로 구속됐다. 카라큘라와 최모 변호사는 공갈 방조 혐의로 구속 심사 갈림길에 섰다.

가세연은 쯔양에 대해 "전 남자친구 강요에 의해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됐다는 쯔양 측 해명은 사실이 아니"라고 주장했다. 하지만 쯔양은 가세연 김세의 대표도 협박, 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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