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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트로 윤산하,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캐스팅…첫 로코 주연 [공식]
작성 : 2024년 08월 02일(금) 09:08

사진=판타지오 제공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아스트로(ASTRO) 윤산하가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 출연을 확정, 드라마 첫 주연에 도전한다.

2일 판타지오에 따르면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극본 이해나·연출 유관모)는 하루아침에 꽃미남이 되어버린 여자친구 김지은과 그런 여자친구를 포기할 수 없는 여친 바라기 박윤재가 펼치는 대환장 로맨스로 동명의 인기 네이버 웹툰을 원작으로 한다.

윤산하는 극 중 우주에 관해서는 누구보다 자신감이 넘치지만, 그 외의 부분에는 무관심한 박윤재 역할로 분한다. 박윤재는 그동안 어른들이 하라는 대로 살아오다 대학 입학 후 첫 소개팅에서 첫눈에 반하게 된 지은(아린)과 행복한 연애를 하던 중 갑자기 남자로 변한 여자친구로 인해 평탄했던 생에 첫 혼돈이 시작되는 인물. 갑자기 남자로 변한 여자친구로 인해 자신의 감정에 혼란을 겪게 되는 윤재의 감정선을 세밀하게 그려낼 전망이다.

윤산하는 지난 2016년 그룹 아스트로로 데뷔, 가수 활동을 비롯해 MC, 광고, 예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하며 만능 엔터테이너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19년에는 웹드라마 ‘사랑공식 11M’로 본격적인 연기 활동의 시작을 알렸으며 이후 KBS2 ‘크레이지 러브’와 ‘TV시네마 수운잡방’ 등 다수의 작품에서 여러 캐릭터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호평을 이끌어냈다.

매번 새로운 장르의 작품과 캐릭터를 통해 신선한 매력은 물론 완벽한 캐릭터 소화력으로 대중의 이목을 집중시킨 윤산하. 차기작 ‘내 여자친구는 상남자’에서 첫 주연을 맡게 된 윤산하가 차세대 ‘핫 루키’로서 보여줄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윤산하는 8월 6일 첫 솔로 앨범 'DUSK'를 발매하는 데 이어 철부지 막내 아들 변현재 역으로 출연하는 JTBC 새 토일드라마 ‘가족X멜로’가 10일 밤 10시 30분 첫 방송될 예정이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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