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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공갈 방조 혐의' 카라큘라·변호사, 오늘(2일) 구속 심사
작성 : 2024년 08월 02일(금) 07:21

쯔양 공갈 혐의 카라큘라 변호사 구속 심사 / 사진=유튜브 채널,몽타주 DB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구독자 1000만 유튜버 쯔양(본명 박정원)을 협박해 돈을 갈취한 혐의를 받고 있는 최모 변호사와 유튜버 카라큘라(본명 이세욱)에 대한 구속심사가 열린다.

수원지법은 2일 오후 2시 10분 공갈 등 혐의를 받는 쯔양 전 남자친구의 변호인 최모 변호사와 카라큘라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최모 변호사는 쯔양에 대한 공갈, 유튜버 구제역(본명 이준희)의 쯔양에 대한 공갈 범행 방조, 쯔양 전 소속사 대표이자 전 남자친구 A씨에 대한 강요 등 혐의를 받고 있다.

카라큘라는 구제역이 쯔양을 상대로 저지른 공갈 범행을 방조한 혐의를 받는다. 카라큘라는 구제역과 공모해 다른 인터넷 방송 진행자(BJ) B씨로부터 5200만원을 갈취한 혐의로도 고발돼 수사받고 있다.

앞서 유튜브 채널 가로세로연구소(가세연)는 일명 '렉카 연합' 유튜버 구제역, 전국진, 카라큘라 등이 쯔양의 과거를 빌미로 공갈 협박했다고 폭로했다. 이후 구제역, 전국진은 관련 혐의로 구속됐다. 수원지검 형사 5부는 지난달 30일 카라큘라, 최모 변호사에 대해서도 사전구속영장을 청구했다.

한편, 쯔양 측은 가세연 김세의 대표도 협박, 강요 및 정보통신망법 위반 등 혐의로 검찰에 고소했다. '가세연이 전 남자친구 강요에 의해 유흥업소에서 일하게 됐다는 쯔양 측 해명은 사실이 아니다'라고 발언한 부분에 대해 허위 사실이라는 입장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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