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문소리가 명불허전 아우라를 증명했다.

소속사 씨제스 스튜디오는 1일 배우 문소리의 새로운 프로필 사진을 공개했다.

이날 공개된 프로필 속 문소리는 자연스러운 분위기부터 고혹적 카리스마까지 다채로운 면모를 보여줬다. 심플한 스타일링임에도 문소리는 독보적인 우아함을 보여줬다.

그동안 수많은 작품을 통해 대중을 만나온 문소리는 무게감 있고 진취적인 캐릭터부터 현실감 넘치고 치열한 하루를 살아가는 평범한 사람의 모습까지 이질감 없이 현실과 맞닿도록 그려냈다.

동시에 영화감독으로도 주목받았다. 영화 '여배우는 오늘도'에서 보다 더 일상적이고 평범한 인간 문소리부터 여배우의 웃픈 삶까지 그려내 감독, 각본, 주연 세 가지 역할을 완벽히 해냈다.

이어 문소리는 약 2년 만에 연극 무대로 돌아온다. 문소리는 13일부터 상연하는 연극 '사운드 인사이드'에서 내면의 고독함을 중요시하지만 시한부 판정을 받아 복잡한 심경을 그려내는 교수 벨라 역을 맡아 활약할 예정이다. 더불어 하반기 방영 예정인 tvN 드라마 ‘정년이’에선 천재 소리꾼이었던 과거를 묻어둔 정년의 엄마 서용례 역으로 시청자들과 만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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