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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성용·한혜진 9살 딸, 손흥민 만났다 "태어나 보니 아빠가 기성용이네"
작성 : 2024년 08월 01일(목) 13:44

손흥민(왼쪽)과 기성용 / 사진=기성용 SNS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축구선수 기성용 딸이 손흥민을 만났다.

1일 기성용은 자신의 SNS에 "시온이와 처음으로 경기장 나들이. 오랜만에 삼촌들과 감독님하고도 좋은 추억으로!"라는 글과 함께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사진 속 손흥민은 미소를 지으며 기성용 딸 시온의 머리를 쓰다듬고 있다. 이어 기성용은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홋스퍼 감독, 축구선수 벤 데이비스, 이승우 등과 찍은 기념사진을 공개했다.

기성용은 이들의 계정을 태그하며 고맙다는 인사도 잊지 않았다.

기성용의 아내 한혜진은 "삼촌들 감사합니다"라는 댓글을 남겼다. 팬들은 "태어나 보니 아빠가 기성용" "시온양 사랑 많이 받고 행복하고 아빠 오래 축구하라고 해주세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기성용은 지난 2013년 8살 연상인 배우 한혜진과 결혼해 2015년 딸을 품에 안았다. 현재 FC서울에서 뛰고 있다.

한편 지난달 31일 서울 마포구 상암월드컵경기장에서 쿠팡플레이 시리즈 1차전 팀 K리그와 토트넘 홋스퍼의 경기가 열렸다.

앞서 손흥민이 소속된 토트넘 홋스퍼는 2년 만의 내한 경기를 위해 지난달 28일 입국해 30일 오픈 트레이닝 일정을 소화했다.

독일 분데스리가 명문 구단 FC 바이에른 뮌헨도 쿠팡플레이 시리즈 참가를 위해 1일 오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의 첫 방한에 팬들의 관심이 쏠렸다.

지난달 30일 먼저 한국에 도착한 김민재는 자신의 소속팀 선수단을 반겼다. 김민재는 뱅상 콩파니 FC 바이에른 뮌헨 감독, 토마스 뮐러 등과 반갑게 인사했다.

FC 바이에른 뮌헨은 3일 토트넘 홋스퍼와 경기를 펼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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