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배지환(피츠버그 파이리츠)이 대주자로 출전했지만, 타석에 들어설 기회를 얻진 못했다.
배지환은 1일(한국시각) 미국 텍사스주 휴스턴의 미닛메이드 파크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 휴스턴 애스트로스와의 원정경기에 대주자로 출전했다.
이날 배지환은 팀이 4-5로 뒤진 8회초 2사 1,2루 상황에서 1루 주자 조이 바트를 대신해 그라운드를 밟았다. 다만 후속 타자 키브라이언 헤이스가 내야 땅볼로 아웃되면서 추가 진루에는 실패했다.
이후 배지환은 8회말 수비 때 야스마니 그랜달과 교체되며 경기를 마쳤다.
한편 피츠버그는 휴스턴에 4-5로 졌다.
피츠버그는 55승53패로 내셔널리그 중부지구 3위를 유지했다. 휴스턴은 55승52패로 아메리칸리그 서부지구 선두에 자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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