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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우리, '노 웨이 아웃' 신호탄 쏘아 올렸다! 조진웅에게 사건 적극 어필
작성 : 2024년 08월 01일(목) 12:00

오우리 / 사진=사람엔터테인먼트 제공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배우 오우리가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에서 열정 충만한 지구대 순경으로 첫 등장, '귀 절단 사건'을 제보하며 극의 시작을 알렸다.

지난 31일 희대의 흉악범 ‘김국호(유재명 분)’의 목숨에 200억 원의 공개살인청부가 벌어지면서, 이를 둘러싼 출구 없는 인간들의 치열한 싸움을 그린 드라마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이하 '노 웨이 아웃')'이 디즈니+와 U+모바일tv에서 처음으로 공개됐다. 오우리는 극 중 대주2지구대 순경 박은정 역으로 등장했다.

공개된 '노 웨이 아웃' 1-2회에서는 박은정이 백중식(조진웅 분)에게 신고 전화를 거는 모습이 그려졌다. 이에 병원에서 만나게 된 박은정과 백중식. 박은정은 백중식에게 귀가 잘린 채 입원 중인 윤창재(이광수 분)를 보여주며, "어떤 남자가 업고서 응급실로 왔는데, 온몸이 피범벅이었답니다"라고 경위를 설명했다. 그럼에도 백중식은 "근데 접수도 안 하고 그냥 갔다?"라며 대수롭지 않게 넘기려고 했고, 박은정은 그런 그에게 CCTV를 보여주면서 의심스러운 부분들을 적극적으로 어필했다.

이 가운데 윤창재가 돌연 병원에서 사라졌고, 백중식은 사건을 종결하고자 했다. 이에 박은정은 "그래도 피해자인데 제가 한번 조사해 보겠습니다"라며 의지를 보였고, 이후 단독으로 탐문 수사에 돌입한 그의 모습이 포착돼 이목을 집중시켰다. 무엇보다 박은정의 신고를 통해 백중식이 윤창재 그리고 룰렛의 존재까지 알게 된 바, 앞으로 박은정이 '노 웨이 아웃'에서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를 모은다.

이렇듯 작은 단서도 허투루 하지 않고, 피해자에 대한 신념을 지닌 지구대 순경 박은정으로 완벽 변신한 오우리. 그는 특유의 곧은 눈빛과 안정적인 목소리로 박은정의 뜨거운 수사 열정을 생동감 있게 표현했다. '귀 절단 사건'의 최초 신고자로서 '노 웨이 아웃'의 본격적인 신호탄을 쏘아 올린 그의 활약에 기대가 모인다.

한편, 오우리가 출연하는 '노 웨이 아웃 : 더 룰렛'은 디즈니+와 U+모바일tv를 통해 매주 수요일 2회씩 공개된다.


[스포츠투데이 백지연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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