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한주엽이 패자부활전에서 반전을 꿈꿨지만 동메달 결정전 진출에 실패했다.
한주엽은 31일(한국시각) 프랑스 파리의 샹 드 마르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 파리 올림픽 유도 남자 90kg급 패자부활전에서 하파엘 마세두(브라질)에게 한판패를 당했다.
앞서 한주엽은 32강에서 카르멜 코네(부르키나파소)에 조르기 한판승, 16강에서 존 제인(미국)에 업어치기 절반승을 거두며 기세를 올렸다.
8강에서 세계랭킹 1위 라샤 베카우리(조지아)를 만나 한판패를 당하며 패자부활전으로 향했다.
패자부활전에서 승리했다면 장우진은 동메달 결정전에 진출할 수 있었다. 그러나 마세두에게 빗당겨치기 한판패를 당하며 메달 획득이 무산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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