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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T 전창진 감독, '라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김성근-최강희 감독 지목
작성 : 2015년 01월 08일(목) 15:37

부산 KT 전창진 감독 / KT 제공

▲ 부산 KT 전창진 감독 '라이스버킷 챌린지' 동참

▲ 다음 참가자로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 전북 현대 최강희 감독 지명


[스포츠투데이 오대진 기자]프로농구 부산 KT 소닉붐의 전창진 감독이 8일 수원 올레빅토리움에서 '라이스버킷 챌린지' 기부 캠페인에 동참했다.

'라이스 버킷 챌린지'는 지난해 전세계로 확산된 아이스 버킷 챌린지에서 아이디어를 가져온 전국 쪽방촌 거주민 돕기 캠페인이다. 소외된 이웃의 삶의 무게를 직접 느껴보자는 뜻을 담아 참가자는 쌀 30㎏ 이상을 들거나 쌀 30㎏을 기부한다.

전창진 감독은 프로야구 kt wiz 조범현 감독으로부터 라이스버킷 챌린지 참가 지목을 받았으며, 쌀 50㎏을 들고 챌린지 동참 인증 사진을 촬영했다. 이날 들어올린 50㎏의 쌀은 소외된 계층에 기부됐다.

전창진 감독은 "이번 라이스버킷 챌린지로 추운겨울 쪽방촌에 계시는 소외된 계층에 도움이 될 수 있어 기쁘다"고 소감을 밝힌 뒤, 다음 참가자로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 김성근 감독과 프로축구 전북 현대 모터스 최강희 감독을 지목했다.


오대진 기자 saramadj@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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