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암=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일류첸코가 팀 K리그의 공격을 이끌고 있다.
토트넘과 팀 K리그는 31일 오후 8시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쿠팡플레이 시리즈 1경기를 치르고 있다.
전반전 0-3으로 밀린 팀 K리그는 후반 시작과 함께 교체 투입을 가져갔고, 바로 효과를 봤다. 후반 7분 골키퍼 브랜던 오스틴의 손에 맞고 나온 볼을 일류첸코가 밀어 넣으며 반격을 시작했다.
끝이 아니었다. 2분 뒤 후반 9분 우측면에서 올라온 크로스를 일류첸코가 침투해 런닝 헤더 슈팅으로 멀티 골을 성공시켰다.
일류첸코의 멀티골에 힘입은 팀 K리그는 2-3으로 토트넘을 바짝 추격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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