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전 축구 국가대표 골키퍼 김영광이 배우 서강준과의 인맥을 자랑한다. 또한 피부과를 운영하는 미모의 아내와 억대 자차 등을 공개한다.

오늘(31일) 방송되는 웹예능 '다까바'에는 김영광이 출연한다.

김영광은 2002년 전남 드래곤즈로 입단해 K리그 605경기로 최다 출장 2위를 기록하고 올해 초 은퇴를 선언했다. 은퇴 후에는 유튜브, 예능 등 방송에서 제2의 활약을 펼치고 있다.

청담동 명품거리에서 만난 김영광은 미모의 아내가 운영하는 피부과 병원을 방문해 아내를 소개한다. 그는 20대 초반에 아내와 만나 서울에서 울산까지 '롱디' 연애를 하며 1년에 4만4000km를 탔다고 밝힌다.

김영광은 촬영 내내 아내 자랑을 하며 팔불출 같은 모습을 보였다는 후문이다. 또한 촬영 팀이 병원을 떠난 뒤에 "강준이가 왔다 갔다"며 배우 서강준과의 의외의 인맥을 밝힌다.

이어 김영광은 아내와 함께 타고 있는 P사 차량을 공개한다. 김영광은 억대 자차에 대해 "연비도 좋아 깔 게 없다"며 현금 일시불로 완납했다고 밝힌다.

또한 지금까지 탄 차가 2~30대가 넘을 정도로 '차 마니아'라며 첫 차부터 현재까지 차 연대기를 읊어 눈길을 끈다. 특히 한때 구매했던 일본 브랜드의 차에 얽힌 당황스러웠던 사연을 전한다.

K리그 골키퍼로서 역대 최고 연봉을 받았던 김영광은 올해 초 은퇴하게 된 배경에 대해 "1년은 더 할 수 있었지만 고민 끝에 은퇴를 결심했다"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털어놓는다.

김영광의 차 연대기부터 아내와의 러브 스토리, 은퇴 비하인드는 오후 6시 유튜브 채널 '다까바'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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