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탕웨이가 가짜 뉴스로 또 한 번 곤욕을 치렀다.
25일 한 중화권 매체가 '탕웨이 사망설'을 보도하며 중국 주요 웹사이트에 관련 키워드가 급증, 실시간 검색어 순위에 올랐다.
특히 해당 매체는 지난해 이미 '안녕, 탕웨이'라는 제목으로 탕웨이의 은퇴설을 보도해 논란을 빚은 바 있다.
이어 제기된 이번 사망설에 결국 탕웨이 소속사는 29일 "탕웨이는 이 루머로 피해를 입은 수많은 유명인 중 한 명이다. 탕웨이는 아직 살아 있으니 가짜뉴스를 믿지 말라"는 공동 성명을 냈다.
탕웨이는 2014년 한국 영화 감독 김태용과 결혼해 슬하에 딸을 두고 있다. 지난 6월 개봉한 영화 '원더랜드' 주연을 맡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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