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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지성도 인정한 '원조 아이돌 축구 덕후' 김준수, '뭉찬'에 뜬다 [공식]
작성 : 2024년 07월 30일(화) 15:09

사진=팜트리아일랜드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그룹 JYJ 김준수가 '뭉쳐야 찬다 3'에 출연한다.

30일 JTBC는 "김준수가 '뭉쳐야 찬다 3'에 출연해 축구 실력을 자랑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김준수는 앞서 KBS2 '슈퍼맨이 돌아왔다'로 15년 만에 지상파 예능에 입성한 바 있다.

그가 '뭉쳐야 찬다 3'에 출연한다는 소식은 팬들을 설레게 한다.

김준수는 그룹 하이라이트 리더 윤두준, '어쩌다뉴벤져스' 팀에 소속된 가수 김재환과 더불어 소문난 연예계 축구광으로 알려져 있어 그의 축구 실력에 관심이 쏠린다.

특히 박지성이 "연예인 중 축구 잘하는 사람은 김준수"라고 인정해 더욱 기대를 모은다.

'어쩌다뉴벤져스' 임대 선수로 나선 김준수는 "가수가 되지 않았다면 축구선수를 했을 것"이라고 밝혔다. 그가 안정환 감독을 만나 축구선수의 꿈을 이룰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김준수는 왼쪽 윙어로 수준급 킥력과 치달(치고 달리기)을 바탕으로 한 놀라운 축구 실력을 예고했다.

김준수의 축구 실력은 9월 중 방송되는 JTBC '뭉쳐야 찬다 3'에서 확인할 수 있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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