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대한민국 3대 흉가 중 하나인 늘봄가든을 소재로 한 공포 영화 '늘봄가든'이 2차 포스터를 공개했다.
8월 21일 개봉하는 '늘봄가든'은 곤지암 정신병원, 경북 영덕횟집에 이은 대한민국 3대 흉가 늘봄가든에서 일어난 벗어날 수 없는 공포의 시작을 그린다.
앞서 공개된 1차 포스터는 섬뜩함을 자아내는 비주얼로 장소 공포에 대한 호기심을 자아낸 바 있다.
공개된 2차 포스터는 '늘봄가든'의 서늘한 분위기와 함께 대한민국 3대 흉가다운 비주얼이 드러나 강렬한 공포의 여운을 준다. 집 주위를 둘러싼 음산한 분위기의 안개들과 바싹 마른 나무들, 거기에 의미심장한 밧줄까지 걸려져 있어 그 곳에서 일어난 사건이 무엇일지 호기심을 유발한다.
'절대 들어가지 말 것'이라는 카피는 '늘봄가든'에 얽힌 섬뜩한 공포를 경고하며 그곳에서 일어난 기이한 사건의 정체를 궁금하게 만든다.
한편 영화 '늘봄가든'은 한국형 흉가 공포 '곤지암'을 잇는 공포 영화다. 배우 조윤희와 김주령의 강렬한 열연과 태국 공포 영화 '랑종'(2021) 제작진의 만남으로 큰 기대를 모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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