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체육산업개발(대표이사 신치용)은 지난 6월 8일부터 7월 13일까지 환경교육 시민단체 푸른교육공동체(대표 윤규승)와 함께 '미사리 새 사파리' 프로그램을 운영했다고 전했다.
이 프로그램은 미사경정공원을 찾아오는 여름새의 번식 및 생태환경 탐조 활동이라는 주제로, 20년 이상 지역에서 새의 서식지, 생태를 연구한 푸른교육공동체 전문 강사와 함께 공원에 서식하고 있는 ▲여름새의 종류, ▲다양한 둥지 형태 ▲생태적 특징 ▲새를 관찰하는 방법 등을 직접 보고 체험하는 시민 참여형 생태환경 교육프로그램이다.
올해는 87명이 교육에 참여해 미사경정공원을 방문하는 대표적 여름 철새인 파랑새, 뻐꾸기, 꾀꼬리, 검은댕기해오라기, 솔부엉이와 텃새인 쇠딱따구리, 물까치의 둥지를 관찰하고, 여름새의 생태적 특징을 배우고 체험하는 시간을 가졌다.
신치용 대표이사는 "미사경정공원은 하남의 대표적인 도시 숲으로써 학생 및 시민들에게 도시환경 및 생태의 중요성을 알게 해주는 소중한 공간"이라며,"도시 숲의 자연환경을 보존하고, 생태환경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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