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대한골프협회가 'R&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 사업'을 진행한다고 29일 밝혔다.
'R&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 사업'은 골프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골프 운동참여 기회 를 제공해 골프를 통한 학생들 간의 유대 강화, 사회적응력 배양을 높이는 사업이다. 29일부터 8월 15일까지 GPC 생활체육 광주센터 및 자이언트스크린골프장에서 진행된다.
강형모 대한골프협회장은 "R&A와 함께하는 골프교실 사업은 국제 관계 활성화의 일환으로 골프 소외계층 청소년들에게 골프를 경험할 수 있는 기회가 되는 좋은 프로그램"이라며 "전년도에 이어 학생들이 골프를 재미있게 배움으로서 골프에 대한 인식을 개선할수 있고 앞으로도 생활체육으로서 골프를 통해 지속적인 스포츠 참여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다양한 사업을 추진하겠다"고 전했다.
본 사업에는 현지에서 광주광역시골프협회와 광주광역시동부교육청과 함께 진행한다. 또한 골프 용품사인 타이틀리스트가 참가 학생들의 사이즈에 맞는 골프클럽을 피팅해 아이언을 협찬하며, 참마루건설에서 CJ푸드 간식, 노란통닭에서 치킨상품권을 후원한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