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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 프리시즌 일정 위해 2년 만에 방한…31일 팀 K리그와 격돌
작성 : 2024년 07월 28일(일) 15:06

손흥민 / 사진=권광일 기자

[인천공항=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 홋스퍼 선수단이 오늘(28일) 한국에 입국했다.

토트넘 선수단은 28일 오후 인천국제공항 제1여객터미널을 통해 한국 땅을 밟았다.

프리시즌 투어에 나선 토트넘은 전날 오후 일본 도쿄 국립경기장에서 지난해 J리그1 챔피언 비셀 고베와 친선전에서 손흥민의 득점에 힘입어 3-2로 승리한 뒤 전세기를 타고 한국으로 향했다.

토트넘이 한국을 방문한 것은 2022년 7월 쿠팡플레이 시리즈에서 팀 K리그와 세비야(스페인)를 상대한 이후 2년 만이다.

공항에는 토트넘 선수단의 입국을 확인하고, 반기기 위해 수많은 팬이 모여있었다. 토트넘 선수단이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드러내자 팬들 사이에서 환호성이 터져 나왔다.

엔제 포스테코글루 토트넘 감독과 대니얼 레비 회장이 먼저 등장했고, 손흥민과 제임스 매디슨, 벤 데이비스, 이브 비수마 등도 따라 입국 게이트에 모습을 보였다.

사진=권광일 기자

특히 손흥민은 팀 동료인 데이비스와 비수마와 함께 태극기를 들고나와 포즈를 취해 눈길을 끌었다. 손흥민은 팬들에게 손을 흔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한 뒤 준비된 버스를 타고 숙소로 이동했다.

한국에 도착한 토트넘은 오는 31일 서울 월드컵경기장에서 팀 K리그와 맞붙을 예정이고, 내달 3일에는 김민재가 속해 있는 바이에른 뮌헨(독일)과의 경기를 갖는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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