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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윤정, '티메프' 사태 피해 고백 "큰 마음 먹고 결제했는데"
작성 : 2024년 07월 28일(일) 10:47

배윤정 티메프 사태 피해 고백 / 사진=SNS 캡처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안무가 배윤정이 온라인쇼핑몰 티몬·위메프(티메프)의 대규모 환불 지연 사태에 대한 답답함을 털어놨다.

배윤정은 27일 자신의 SNS에 "큰마음 먹고 아기 엄마들끼리 여행 가려고 몇 달 전 티켓, 숙소 결제하고 설레는 맘으로 기다리는데… 티몬 우리 어떡하냐. 해결될 수 있겠죠"라는 글을 게재했다.

최근 싱가포르 기반 큐텐 산하 티몬·위메프가 입점 판매자들에게 정산금을 지급하지 못하는 문제가 발생했다. 제휴 셀러는 약 6만 명에 이르며, 연간 거래액은 약 7조원이다. 이에 피해가 소비자에게 번지면서 대규모 환불 지연 사태가 발발했다.

티몬 대표는 "부끄럽지만 저희가 지금 돈이 없어서 곤란한 상황"이라며 약 9억원 규모만 환불을 진행했다. 피해액은 약 1조 원을 넘길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한편 배윤정은 지난 23일 방송된 채널A '절친 토큐멘터리-4인용 식탁'에 출연해 근황을 전한 바 있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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