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김원진이 파리 올림픽 첫 경기에서 승리를 챙겼다.
김원진은 프랑스 파리 아레나 샹 드 마르스에서 열린 남자 유도 60kg급 32강전에서 사이먼 줄루(자메이카)에게 반칙을 유도하며 한판승을 거뒀다.
경기가 시작된 지 1분 4초경 줄루가 지도를 받으며 앞서나갔다. 그러나 1분 30초경 줄루가 머리로 내리꽂는 반칙을 저지르며 김원진이 한판승을 따냈다.
김원진은 잠시 후 오후 6시36분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16강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아가예브 발라베이와 격돌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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