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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상혁·김서영 기수' 한국, 48번째로 개회식 입장…북한은 153번째
작성 : 2024년 07월 26일(금) 23:07

우상혁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2024 파리 올림픽에 출전하는 대한민국 선수단이 27일(한국시각) 오전 2시 30분에 시작하는 대회 개회식에서 48번째로 입장한다.

대한체육회는 26일 국제올림픽위원회(IOC) 기준에 따라 우리나라가 개회식 전반부인 48번째로 입장한다고 전했다.

이번 파리 올림픽은 사상 처음으로 경기장이 아닌 곳에서 열린다. 각국 선수단은 센강을 따라 배를 타고 수상 행진으로 입장하게 된다.

가장 먼저 입장하는 국가는 근대 올림픽 발상지인 그리스가 입장한다. 두 번째로 난민팀이 입장 한 후 프랑스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차례로 행진할 예정이다. 이후 개최국 프랑스어 알파벳 순서에 따라 각 나라가 들어온다. 3번째 입장 국가는 'A'로 시작하는 아프가니스탄(Afghanistan)이다.

김서영 / 사진=DB

한국은 국가명이 프랑스어로 'Korea'가 아닌 'Coree'다. 이에 따라 빠른 순서인 48번째로 들어오게 된다. 육상 우상혁(용인시청)과 수영 김서영(경북도청)이 기수를 맡았다.

국가 정식 명칭이 프랑스어로 'Republique populaire democratique de coree'인 북한은 153번째로 입장한다. 개최국 프랑스는 가장 마지막인 206번째로 들어온다.

[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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