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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심위 심의 재개, 김호중 발언 논란 '강력한4팀' 신속심의 안건 지정
작성 : 2024년 07월 26일(금) 16:29

사진=강력한4팀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방송통신심의위원회가 약 2주일 만에 심의를 재개할 예정이다.

26일 방심위 관계자에 따르면 방송통신심의위원회(방심위)는 30일 전체 회의를 열고 소위 배정 및 향후 심의 방향을 공유할 예정이다.

전체 회의에는 최근 연임 후 위원장으로 호선된 류희림 위원장을 비롯해 다음 달 5일까지 임기인 김우석·허연회 위원, 그리고 이번에 대통령 몫으로 새로 위촉된 강경필·김정수 위원이 참석한다.

방심위는 추후 월 2회 전체 회의를 열어 안건들을 심의할 전망이다.

또한 최근 장애인 비하 논란을 빚은 채널A '강력한4팀'에 대한 민원이 방심위에 1천 건 넘게 접수되며 신속심의 안건으로 지정될 것으로 전해졌다.

해당 방송에서 이용환 앵커는 가수 김호중이 음주운전 건으로 법정에 들어설 때를 설명하면서 '절뚝'이라는 표현을 여러 차례 사용해 논란이 됐다.

이후 이 앵커는 다음 날 방송에서 "양해를 부탁드린다"고 해명했으나, 한국장애인단체총연합회는 사과가 아닌 양해를 구하는 멘트에 분노하며 항의 성명을 냈다.

논란 속에 '강력한4팀'은 최근 종영을 알렸다.

[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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