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강태구 기자] 경남FC가 안방에서 천안시티FC 상대로 반등을 노린다.
경남은 오는 28일 오후 7시 창원축구센터에서 천안시티FC와 하나은행 K리그2 2024 25라운드를 치른다. 경남은 천안과 4번의 맞대결에서 2승 2무로 단 한 번도 패한 적이 없고 승리 시 10위로 순위 상승이 가능해 천안전 좋은 기억을 이어가겠다는 각오를 보인다.
이날 경기에는 경남의 든든한 베테랑 센터백 한용수의 K리그 통산 100경기 출장 기록 기념식이 있다. 한용수는 2012년 제주에 입단해 강원, 충남아산, 서울이랜드를 거쳐 경남에서 100경기를 달성했다.
K리그 100경기 출장 기념식을 앞둔 한용수는 "K리그에서 100경기 출장이라는 기록을 달성해 기쁘다"라며 "앞으로도 팀을 위해 헌신할 것이고 경남 팬들이 든든한 수비수라고 느낄 수 있게 더 최선을 다해 뛰겠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이외에도 각종 이벤트를 통해 무선ㆍ휴대용 선풍기 3종과 백화점 상품권이 주어진다. 덥고 습한 날씨에도 창원축구센터를 찾아준 관중에게 감사한 마음을 담아 아이스크림 1000개를 준비했다.
또한 비가 잦은 7~8월, 우천 시 홈경기를 방문한 팬들을 위한 새로운 프로그램 for a rainy day도 운영한다. 우천 홈경기 관람 시 G멤버스 예매자 대상으로 예매 권종의 할인 쿠폰을 제공하여 재방문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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