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요즘 육아-금쪽같은 내새끼' 동생을 향한 폭력성을 보이는 금쪽이가 등장한다.
26일 저녁 8시 10분 방송되는 채널A '요즘 육아 - 금쪽같은 내새끼'(이하 '금쪽같은 내새끼')에서는 '아빠가 떠나고 공격성을 보이는 4세 딸'의 사연이 그려진다.
이날 스튜디오에는 할머니와 함께 두 딸을 키우고 있는 엄마가 등장한다. 합가한 지 한 달 남짓, 귀여움과 사랑이 뚝뚝 흘러넘쳐야 할 금쪽이네는 동생을 향한 금쪽이의 공격성 때문에 매일 살얼음판을 걷고 있다고 한다.
선공개 영상에서는 즐겁게 엄마와 유치원에 등원하는 금쪽이의 모습이 보인다. 집안에서의 활발한 모습과 달리 시무룩한 표정으로 혼자 엎드려있던 금쪽이는 야외 놀이 시간에도 혼자 멀찍이 떨어져 다가오는 친구들을 거부하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집에 돌아오자마자 동생을 향한 공격성이 다시 폭발한다. 엄마와 있는 동생에게 다가가 꼬집고 괴롭히더니, 심지어 웃기까지 한다. 엄마가 말려보지만, 점점 강도만 심해질 뿐 멈추지 않는다.
금쪽이의 공격성이 동생에게만 향하는 이유는 과연 무엇일지 본 방송을 향해 관심이 집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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