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아나운서 출신 방송인 최동석이 인생을 돌아봤다.
26일 최동석은 자신의 SNS 스토리에 "그래 잘 살지는 못했지만 열심히는 살았다"며 TV조선 '이제 혼자다'에 출연한 장면을 올렸다.
목사인 7살 터울 친형과 대화를 나눈 최동석은 "알아주는 사람이 있으니 감사"라고 덧붙였다.
1978년생인 최동석은 지난 2004년 KBS 30기 공채 아나운서로 데뷔했다. 2009년에는 입사 동기인 박지윤과 결혼해 1남 1녀를 뒀으나 지난해 10월 이혼을 발표했다.
최동석은 '이제 혼자다'에 출연해 "내 이혼 소식을 기사로 접했다. 부모님이랑 있었는데 그때 처음 알았다"고 밝혔다.
지난 25일에는 자녀들을 만나 여행을 가기 전 공항에서 찍은 사진을 공개하기도 했다. 그는 여행지에서 "새 보고 놀라 웃으며 뛰어오는 내 딸, 영화의 한 장면 같네"라고 애정을 드러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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