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구성환이 서울시 강동구 홍보대사에 위촉됐다.
구성환은 지난 25일 진행된 강동구 홍보대사 위촉식 행사에 참석했다.
앞서 MBC '나 혼자 산다' 구성환 편 출연을 계기로 남다른 동네 사랑꾼으로 알려진 구성환은 암사종합시장, 한강 공원 라이딩 등 강동구에 대한 애정과 행복에 대한 인상 깊은 인생관을 밝힌 바 있다.
구성환은 "학창 시절부터 지금까지 살고 있는 지역의 홍보대사를 맡게 되어 무척 영광이고 기쁘다"며 "많은 분들께 강동구 매력을 더 많이 알리고 구가 지속적 성장을 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겠다. 강동구 사랑합니다. 영원하라 강동이여, 포레버!"라고 유쾌한 소감을 전했다.
이어 "지금까지 매년 10월에 개최되는 강동선사문화축제에도 항상 참여해 축제를 즐기기도 했다. 강동구에 다양한 행사와 숨은 명소가 많은 만큼 앞으로 이를 널리 알리기 위해 노력하겠다"고 각오를 다졌다.
이날 구성환의 위촉식을 진행한 이수희 강동구청장은 "MBC '나 혼자 산다'를 통해 관내 전통시장 등 구도심 곳곳을 즐겁게 소개해주어 저도 매우 인상 깊게 보았다"며 "앞으로도 영화, 드라마 등 각종 매체에서의 구성환 배우 활약을 기대하며 강동구와도 좋은 인연으로 함께해 주시기 바란다"고 전했다.
구성환은 12일 개봉한 영화 '탈출: 프로젝트 사일런스'와 '다우렌의 결혼', 디즈니+ 오리지널 시리즈 '삼식이 삼촌'에 출연하며 활발히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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