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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쯔양 협박 혐의' 구제역·전국진, 오늘(26일) 영장실질심사
작성 : 2024년 07월 26일(금) 08:00

구제역 / 사진=티브이데일리 DB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유튜버 구제역(이준희), 주작감별사(전국진)가 쯔양(박정원) 협박 의혹으로 영장실질심사를 받는다.

수원지법은 26일 오전 10시 30분 구제역, 주작감별사에 대한 구속 전 피의자 심문(영장실질심사)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구속영장 발부 결과는 이르면 이날 오후께 나올 것으로 보인다.

앞서 구제역과 전국진은 전 남친으로부터 4년간 폭행, 갈취, 협박을 당해온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지 않겠다는 조건으로 쯔양 소속사로부터 5500만원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이와 관련해 구제역은 자신이 쯔양의 과거를 폭로하려는 유튜버들을 막기 위해 이중 스파이 역할을 자처, '리스크 관리' 컨설팅 명목으로 돈을 받았다고 주장했다. 이 중 일부는 전국진에게 전달됐으며, 전국진 역시 돈을 받은 사실을 시인했다.

쯔양은 최근 소속사 전 대표였던 전 남친으로부터 4년간 불법 촬영물 유포 협박, 폭행, 갈취 등을 당했던 사실을 고백했다. 이와 관련해 쯔양 측은 민형사 소송을 진행했으나, 전 남친이 극단적 선택으로 생을 마감하며 '공소권 없음'으로 수사가 종결됐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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