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윤혜영 기자] 그룹 오메가엑스 멤버 겸 배우 예찬이 대세 연기돌로 도약한다.
예찬은 8월 12일 첫 방송될 지니TV 오리지널 드라마 ‘유어 아너’에 이어 개봉되는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에 연달아 캐스팅, 스크린과 TV를 넘나들며 열일 행보를 이어간다.
‘매드 댄스 오피스’는 완벽주의만이 살아남는 유일한 비법이라고 믿으며 홀로 딸을 키우는 공무원 국희(염혜란)가 운명적으로 플라멩코 댄스를 만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휴먼 코미디 영화다.
예찬은 극 중 한별구청 기획과장 국희의 통제 아래 엄격한 분위기의 사무실에서 일하는 공익 요원 최공익 역을 맡았다. 최공익은 운동부 출신의 팀 막내로 가끔은 눈치 없이 행동하지만 밝은 에너지로 사무실의 에너자이저를 담당하는 인물. 해맑은 미소로 사무실에 활력을 불어넣으며 국희와 환장의 팀 케미스트리를 선보일 예정이다.
앞서 웹드라마 ‘소년을 위로해줘’에서 비밀을 지닌 두 얼굴의 소년 조태현 역으로 분해 뛰어난 캐릭터 소화력으로 호평을 받은 상황. ‘유어 아너’에서는 김강헌(김명민)의 둘째 아들 김상현 역으로 분해 강렬한 서스펜스를 예고한 가운데 ‘매드 댄스 오피스’에서는 어떤 활약을 펼칠지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이렇듯 예찬은 장르를 넘나드는 다양한 작품으로 대중을 만나며 강렬한 눈도장을 찍고 있다. 차곡차곡 필모그래피를 쌓으며 연기 스펙트럼을 넓혀가고 있는 예찬이 빛나는 재주로 모두의 마음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관심이 집중된다.
한별구청 기획과의 사랑둥이 막내로 변신할 예찬의 모습은 영화 ‘매드 댄스 오피스’에서 확인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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