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나는 솔로' 21기 정숙, 영수·데프콘 홀린 전투복 착용 [TV캡처]
작성 : 2024년 07월 24일(수) 23:02

나는 솔로 21기 / 사진=SBS Plus, ENA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나는 솔로' 21기 정숙이 심기일전을 다졌다.

24일 밤 방송된 SBS Plus, ENA '나는 솔로'에서는 네 번째 아침을 맞이하는 21기 솔로남녀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정숙은 심기일전 마음을 다지며 바캉스룩을 입고 공용 식당에 모습을 드러냈다. 이어 영수는 살뜰하게 정숙의 아침 식사를 챙겼다.

정숙은 "어제까진 '정숙'하게 입었다. '정숙'하게 입으려고 했는데 안 되겠다. 그냥 나를 보여드리겠다. 이게 나다"라고 말했다. 이에 영수는 "지금 이게 더 어울린다. 땋은 머리도 어울린다"고 호감을 드러냈다.

이어 영수는 제작진과 인터뷰에서 "하얀색 이너에 연두색 원피스를 입고 왔다. 그거에 그냥 넘어간 것 같다"고 고백했다.

VCR을 보던 데프콘 역시 "저도 조금 위험했다. 의상이 정말 전투복"이라고 감탄했다. 이에 MC 송해나가 "붙어가지고?"라고 묻자 MC 데프콘은 "느낌 자체가 남자들한텐 전투복이다. 한 번 맞아야 한다"고 답했다. 이에 MC 송해나가 연신 갸우뚱거리자 데프콘은 "패션에 대해서 공부하라"고 농담했다.

또한 영수는 "이성 간에 끌림이라는 게 쓸데없는 포인트 아니냐. 이 사람한테 끌린다는 걸 마음속으로 확신했다"며 "어제까지만 해도 옥순과 정숙 사이에서 고민했다면 정숙 등장 타임이 그 시점을 계기로 한 명으로 아예 좁혀졌다. 그게 트리거(방아쇠)였던 것 같다"고 말했다.

[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ent@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