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서지현 기자] 배우 강경준의 상간남 위자료 청구 소송 첫 재판이 열린다.
서울가정법원 가사5단독 김미호 판사는 24일 오전 A씨가 강경준을 상대로 제기한 위자료 청구 소속 첫 변론을 진행한다.
강경준은 지난해 말 분양대행업체에서 만난 A씨의 아내 B씨와 불륜 의혹을 받으며 상간남으로 지목돼 5000만원 상당의 위자료 청구 소송을 당했다.
당시 강경준의 소속사 측은 "서로 오해의 소지가 있다"고 공식입장을 밝혔으나, 결국 전속계약 만료 소식을 전했다. 이후 강경준은 별다른 입장 없이 침묵을 유지했다.
이와 관련해 A씨와 강경준의 합의 가능성도 제기됐으나, A씨 측에서 합의 거부 의사를 밝히며 올해 4월 가정법원으로 넘겨졌다.
강경준은 지난 2018년 동료 배우 장신영과 결혼해 슬하에 두 아들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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