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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LPGA 최예림, 커스텀커피와 후원 계약 체결
작성 : 2024년 07월 24일(수) 09:17

사진=와우매니지먼트그룹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한국여자프로골프(KLPGA) 투어에서 활약 중인 최예림(25, 대보)이 프랜차이즈 커피 전문 기업 커스텀커피(대표이사 오병석)의 후원을 받는다.

커스텀커피와 최예림은 23일 라마다 용인호텔에서 후원 계약을 체결했다.

최예림은 2014년, 2017년 골프 국가대표 상비군 출신이다. 2017년 KLPGA 점프투어 데뷔와 동시에 2017 그랜드 삼대인 점프투어 5차전에서 우승을 거머쥐었고, 같은 해 드림투어 데뷔 두 경기 만에 2017 엑스페론 백제CC 드림투어 11차전에서도 우승을 차지하며 프로 데뷔 후 10경기 만에 2승을 수확했다.

이후 최예림은 2018 KLPGA 정규투어 시드 순위전 본선에서 6위로 풀시드를 확보하며 곧바로 정규투어에 데뷔했으며 정규투어와 병행해 출전한 2018 무안CC·올포유 드림투어 15차전에서도 정상에 올랐다.

데뷔 후 특장점인 송곳 아이언샷과 안정적인 경기운영 능력을 바탕으로 꾸준히 우승 경쟁을 펼치며 현재까지 KLPGA 정규투어 총 8회의 준우승을 기록 중이다. 최예림은 KLPGA 홍보모델에 2년 연속 선정되며 실력과 미모를 겸비한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특히 올해 상반기에만 KLPGA 정규투어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상금 순위 9위에 오른 최예림은 최근 상승세를 바탕으로 하반기 우승 확률이 가장 높은 선수 중 하나로 손꼽히며 큰 주목을 받고 있다.

오병석 커스텀커피 대표이사는 "KLPGA 최예림 프로와 후원 계약을 체결하게 되어 기쁘다. 최예림 프로가 가진 기량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커스텀커피가 강력한 연료가 되어 후원하겠다"고 밝혔다.

최예림은 "평소 즐겨 마시던 커스텀커피와 함께할 수 있어 매우 감사하게 생각한다. 2024년 상반기 3번의 준우승을 기록하며 많은 아쉬움을 남겼지만, 하반기에는 목표로 하는 첫 우승을 달성해 아쉬움을 털어버릴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며 소감을 전했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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