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경현 기자] 시구까지 진행됐지만 수원에 떨어진 물폭탄이 프로야구 경기를 막았다.
23일 수원 KT위즈파크에서 열릴 예정이던 SSG 랜더스와 kt wiz의 팀 간 10차전 경기가 우천 취소됐다.
이날 수원에는 경기 시작 전부터 빗줄기가 오락가락했다. 경기를 앞두고 비가 그쳐 선수단은 정상적으로 훈련을 개시했다.
2023 미스코리아 선 장규리가 시구를 마친 상황, 갑작스런 폭우가 그라운드를 적시며 경기가 중단됐다. 약 15분 간 기다린 심판진은 경기를 진행할 수 없다며 우천취소를 선언했다.
취소된 경기는 추후 편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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