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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韓 배우 최고 개런티' 이정재, 청담동 건물 220억에 매입…550억대 건물주 등극
작성 : 2024년 07월 23일(화) 17:42

배우 이정재 / 사진=DB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넷플릭스 오리지널 시리즈 '오징어게임 2' 공개를 앞둔 배우 이정재가 청담동 소재 빌딩을 220억 원에 매입해 550억 원대 건물주로 등극했다.

23일 비즈한국에 따르면 이정재는 자신의 개인회사인 베나픽처스 명의로 지난달 28일 청담동에 위치한 지하 2층~지상 6층 규모 빌딩을 220억 원에 추가 매입했다.

지난 2015년 완공된 이 건물은 학동사거리와 청담사거리 중간 지점에 위치하고 있다. 대지면적 315.3㎡(95평), 건물연면적은 1136.51㎡(344평)이다.

또한 지하 2층은 기계실, 지하 1층은 체력단련장, 지상 1층은 휴게음식점, 2층은 소매점, 3층부터 6층까지는 사무소 용도로 활용되고 있다. 이정재는 부동산 계약일에 베나픽처스의 사업목적에 '부동산임대업'을 추가했다.

3년 전에는 배우 정우성과 공동 명의로 330억 원에 또 다른 청담동 빌딩을 사들인 바 있다. 이로써 이정재는 550억 원대 건물주가 됐다.

한편 이정재는 '오징어게임 2' 회당 출연료가 100만 달러(약 13억 원)에 달하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는 국내 배우 사상 최고가 개런티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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