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이준석 국회의원이 예능 나들이에 나선다.

23일 공개된 MBN 리얼 버라이어티 '가보자GO' 시즌2 예고 영상에는 국회의원 이준석이 등장했다. 이준석은 호탕한 웃음과 상반되는 직구 발언으로 시선을 모은다.

이준석은 화사한 의상과 발랄한 손 인사와 함께 등장하고, 안정환과 홍현희, 스페셜 MC 3인방이 그를 반갑게 맞이한다.

이준석을 향해 "준석아"라고 반갑게 부른 MC들은 그의 동안 외모에 깜짝 놀란다. 안정환이 이준석에게 "청년 같은 이미지"라고 극찬하자, 이준석은 민망한 듯 "나이 40인데 어떡하나"라고 답한다.

두 사람의 대화를 들은 김가연은 "네가 벌써 40이야?"라고 놀라고, 이준석은 태연한 얼굴로 "누나는 50이잖아"라고 맞받아친다.

이후 방송 최초로 이준석의 집이 공개돼 시선을 사로잡는다. 이준석의 집에서 무언가의 흔적을 찾아 나선 MC들은 "증거를 찾아라", "쓰레기통을 뒤져야 해"라며 집안을 수색한다.

'가보가GO' 시즌2는 만나고 싶은 연예인, 셀럽, 삶이 궁금한 화제의 인물 등 다양한 분야의 '친구' 집에 방문해 집안 곳곳에 배어 있는 그들의 삶을 들여다보고, 진한 인생 이야기를 나누는 프로그램이다. 매주 토요일 오후 8시 20분에 방송된다.

[스포츠투데이 김태형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