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놀아주는 여자' 엄태구가 화제성 1위 자리를 지키고 있다.
23일 K-콘텐츠 온라인 경쟁력 분석 기관인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이 발표한 7월 3주차 TV-OTT 드라마 출연자 화제성 조사에서 JTBC '놀아주는 여자'의 주인공 엄태구가 3주 연속 1위에 올랐다.
'놀아주는 여자'가 화제성 드라마 부문에서는 지난주 1위에서 3위로 순위가 하락했으나 엄태구의 인기는 식지 않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2위는 SBS의 '굿파트너'를 화제성 1위로 끌어올린 장나라가 차지했다. 방송 첫 주 출연자 부문 5위로 시작한 장나라는 화제성이 크게 증가하며 7위에 오른 남지현과 함께 큰 관심을 받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 뒤로 3위는 '놀아주는 여자'의 한선화, 4위는 '감사합니다'의 신하균, 5위와 6위는 '낮과 밤이 다른 그녀'의 정은지와 이정은이 이름을 올렸다.
굿데이터코퍼레이션의 공식 플랫폼 펀덱스(FUNdex)에서 발표한 7월 3주차 조사는 2024년 7월 15일부터 7월 21일까지 방송 또는 공개 중이거나 예정인 TV드라마와 OTT 오리지널 드라마, 각 프로그램에 출연한 출연자를 조사 대상에 포함했다.
한 주간 가장 경쟁력 있는 프로그램을 선정하기 위한 화제성 조사는 뉴스기사, VON(Voice of Netizen), 동영상(영상클립), SNS에서 발생한 프로그램 관련 정보들과 이에 대한 네티즌 반응을 분석한 결과다. 조사를 위해 수집된 자료 가운데 프로그램과 관련 없는 자료, 화제성 점수를 의도적으로 올리기 위한 어뷰징 자료는 필터링 단계를 통해 프로그램의 경쟁력을 보다 정확하게 분석하고 있으며 정확도는 97%이상이다.
[스포츠투데이 임시령 기자 ent@st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