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투데이 트래블 박재현 기자] 광주시립도서관은 한 개의 회원증으로 전국 공공도서관 이용이 가능한 ‘통합도서회원증’의 명칭이 올해 1일부터 ‘책이음’으로 변경됐다고 7일 밝혔다.
지난해 말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민 공모를 거쳐 공공도서관 통합 이용증 명칭을 ‘책이음’으로 변경하고 상징물(BI)도 만들어 제작·발급할 수 있도록 했다. 기존 통합도서회원증 이용자는 책이음 이용증을 새로 발급받지 않아도 된다.
광주시의 경우 20개 공공도서관 참여해 책이음 서비스를 6만여명이 이용하고 있으며 전국적으로 295개 공공도서관 130여만명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참여 도서관 정보와 이용증 발급절차 등은 책이음 홈페이지(http://book.nl.go.kr)에서 확인할 수 있다.
광주시립도서관 관계자는 “당분간 신규회원에게도 기존 회원증에 책이음 상징물을 부착해 발급한다”며 “현재 보유 중인 회원증 물량이 소진되는 하반기에 신규 디자인을 적용해 발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박재현 기자 jaehyun@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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