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예
스포츠
포토
스투툰
성남, 수비수 김민성 영입하며 뒷문 보강
작성 : 2024년 07월 21일(일) 10:40

사진=성남FC 제공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프로축구 성남FC가 수비수 김민성을 영입하며 뒷문을 보강했다고 20일 밝혔다. 김민성은 등번호 26번을 달고 성남과 함께한다.

김민성은 2000년생 수비수로 FC서울 U15-보인고를 거쳤다. 많은 활동량을 바탕으로 순간 스피드와 일대일 상황에서의 판단력이 좋다는 평가를 받는다.

고등학교 졸업 후 체코 FK 바른스도르프(SV Bärnsdorf)에 입단해 세 시즌 동안 9경기에 출전, 이듬해 독일 VfB 03 힐덴(VfB 03 Hilden)으로 이적해 측면 수비수와 윙 포워드 포지션으로 16경기 출전해 1득점 1도움을 기록했다.

이후 2023년 국내로 복귀한 김민성은 K4리그 서울중랑축구단과 안산그리너스FC를 거쳐 올여름 성남에 합류하게 됐다.

김민성은 "명문구단 성남과 함께하게 돼 영광이다. 팀의 목표, 그리고 간절함을 앞세워 헌신적인 모습을 보이겠다. 많은 응원 부탁드린다"며 입단 소감을 밝혔다.

한편, 김민성은 성남FC 제휴병원인 분당베스트병원에서 메디컬을 마치고 팀 훈련에 합류했다. 성남FC는. 짧은 라운드오프를 거치고 오는 23일 오후 7시 30분 탄천종합운동장에서 전남드래곤즈와 맞붙는다.

[스포츠투데이 이상필 기자 sports@stoo.com]
스투 주요뉴스
최신 뉴스
포토 뉴스

기사 목록

스포츠투데이 바로가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