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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 블랭크', 중남미 시장에서도 강세…동접자 2만명 '돌파'
작성 : 2015년 01월 07일(수) 15:03

'포인트 블랭크' 이미지 /제페토 제공

[스포츠투데이 장용준 기자]온라인 FPS게임 '포인트 블랭크'가 최근 중남미에서 동시접속자 2만명을 돌파했다.

'포인트 블랭크'는 지난 2013년에는 브라질 온라인게임 사상 최고 동시접속자수인 5만을 달성한 바 있다. 2014년 12월에는 중남미 지역에서도 동시접속자수 2만을 넘기며 인기몰이를 이어가는 중이다.

이 게임은 특유의 호쾌함으로 역동적인 중남미 유저들의 성향에 잘 맞아떨어졌다는 평. 여러 국가에 통합 서버로 서비스하는 만큼 특정 지역을 겨냥한 현지화 전략보다는 다양한 콘텐츠 제공에 중점을 두고 있다.

'포인트 블랭크'는 또 저사양 PC에서도 현실감 넘치는 그래픽과 빠른 스피드를 구현할 수 있어 FPS의 강점을 잘 살려냈다. 개발사 제페토의 독자적 엔진으로 제작돼 빠른 수정 및 업데이트가 가능하다는 강점도 지녔다.

제페토 '포인트 블랭크' 스튜디오의 김건우 본부장은 "6억 인구의 중남미는 유럽의 5배에 달하는 인터넷 사용자 성장률을 가진 잠재력 높은 시장"이라며 "향후 저변 확대가 더욱 기대된다"라고 전했다.

한편, '포인트 블랭크'는 FHL게임즈와 퍼블리싱 계약을 맺고 2010년 12월부터 지역 게임포털 카이보닷컴을 통해 아르헨티나, 페루, 칠레 등 중남미의 스페인어권 지역 25개국에 서비스되고 있다.


장용준 기자 zelra@stoo.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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